통닭 한마리 가격으로 생오리 로스와 오리 주물럭 1kg 먹는 방법!

맨날 삼겹살만 구워 먹다가 새로운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양고기, 장어, 오리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겨울철 몸보신으로도 유명한 오리를 선택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리뷰 순으로 정렬한 후에 로스와 양념 주물럭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슈웅마켓입니다. 

 

오리고기 생오리 로스 500g = 7,500원

오리 주물럭 오리 불고기 500g = 7,500원

배송비 포함 총 결제 금액은 =  15,000 + 3,000 = 18,000원

내돈내산인증

 

 

딱 통닭 한마리 가격입니다. 

 

물건을 받자마자 제조일자를 봤는데, 이틀 전입니다ㅎㅎ 신선할 수밖에 없죠!

 

 

 

오리고기는 냄새가 심하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 부분이 노랗게 올라오면 오래된 고기라고 하더라고요. 

 

삼겹살인 줄 알았습니다ㅎㅎ 너무 하얗고 깨끗했습니다. 냄새 1도 없습니다.

 

생오리 로스는 약간의 기본 간을 하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후추+맛소금+간 마늘+간생 강+양파+양배추+당근

 

부추를 넣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아쉽게 근처 마트에서 오늘 다 팔렸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여러분은 꼭 부추와 함께 드세요!!

저는 부추 대신 깻잎 준비했습니다ㅎㅎ

 

생오리 로스부터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고요. 냄새 없고, 부드럽고, 오리 특유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깻잎에 싸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이 집 양념 참 잘합니다ㅎㅎ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어머니가 해주신 양념처럼 매실도 들어간 건강한 단맛을 느꼈습니다! 절대 심심하지 않고 최고였습니다! 사실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양념도 준비했어요ㅎㅎ 볶음밥이 가장 맛있었어요ㅎㅎ 오리기름은 돼지기름과 비교불가! 훨씬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아요ㅎㅎ 소화도 잘 되고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영상 보고 가실게요ㅎㅎ 광고 아니고, 내 돈 내산 오리고기입니다ㅎㅎ 오리 1kg은 성인 3명이 함께 먹기 딱 적당한 양입니다. 삼겹살도 맛있지만, 가끔 새로운 것이 생각날 때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리훈제랑 비교했을 때, 생오리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훈제는 조미료 맛(소시지)이 강해서, 몸이 안 좋을 거 같은 맛입니다. 하지만, 생오리는 삼계탕처럼 몸보신 제대로 한 느낌을 받았어요ㅎㅎ 아무튼 둘 다 맛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